증여세를 제때 신고하지 않거나 납부를 지연하면 기본 세금 외에 '가산세'가 더해집니다.
이 가산세율은 꽤 높기 때문에, 단 한 번의 실수로도 수십만 원~수백만 원의 부담이 생길 수 있어요.
이번 글에서는
✅ 증여세 가산세 종류 및 세율
✅ 상황별 실제 적용 예시
✅ 절세 가능한 합법적 전략까지
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.
💡 증여세 가산세 종류는 총 3가지
- 미신고 가산세: 신고 자체를 안 한 경우
- 납부지연 가산세: 신고는 했지만 납부가 늦어진 경우
- 미납 가산세: 신고와 기한이 모두 지나고도 납부하지 않은 경우
📊 증여세 가산세율 정리표
구분 | 기준 | 가산세율 |
---|---|---|
미신고 | 신고 안 함 | 20% |
과소신고 | 일부만 신고 | 10~40% |
납부지연 | 기한 넘김 | 일 0.025% (연 9.125%) |
미납 | 납부 자체 안 함 | 지연가산세와 중복 가능 |
📌 예시
증여세 1,000만 원 신고 안 하고 90일 지나서 납부 → 가산세 약 222만 원 추가!
⚠️ 신고 안 하면 어떤 일이?
‘가족 간이라도 증여 사실은 모두 신고 대상’입니다. 차량, 부동산, 예금, 주식 모두 포함돼요.
- ‘몰랐어요’는 변명이 안 됨
- 국세청에서 계좌 추적, 명의이전 등으로 확인 가능
- 가산세 부과 + 세무조사까지 확대될 수 있음
🧾 납부지연 가산세, 언제 붙나?
기한 안에 신고했지만 돈을 늦게 냈다면 매일 0.025%씩 가산세가 쌓입니다.
계산 공식: 세액 × 일수 × 0.025%
예: 2,000만 원을 60일 지연 납부 → 가산세 약 30만 원
💰 미납 가산세는 무엇이 다를까?
신고는 했지만 돈을 아예 안 낸 경우, ‘미납 가산세’로 분류되어 지연 가산세와 동시에 붙습니다.
즉, 미루는 만큼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 뜻이죠.
📘 절세 가능한 전략 (합법적)
- 면세한도 이용: 부모 → 성인 자녀 5천만 원, 부부 간 6억 원
- 부모 각각 나눠 증여: 1억까지 무세
- 공시지가 활용: 실거래가보다 공시지가가 낮을 때 세금 절감 가능
- 자진 신고: 적발 전 신고 시 가산세 최대 50% 감면
📅 꼭 알아야 할 신고기한
- 증여받은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
- 예: 2025년 4월 10일 증여 → 2025년 7월 31일까지 신고해야 함
❓ 자주 묻는 질문
-
Q. 면제한도 이하인데도 신고해야 하나요?
A. 아닙니다. 그 이하라면 신고·납부 의무 없음 -
Q. 자진신고 감면은 언제까지?
A. 적발 전에만 가능. 적발 후엔 감면 안됨 -
Q. 세율은 모두 고정인가요?
A. 과소신고 정도, 고의성, 기간 등에 따라 최대 40%까지 차등
✅ 마무리 요약
- 증여세는 ‘신고 + 납부’를 모두 기한 내 완료해야 가산세 없음
- 세금 외 추가부담은 보통 ‘가산세’로 발생함
- 적극적인 절세전략과 빠른 신고가 관건!